돼지고기는 역시 사랑, 모서릿집 분평점
영업시간 매일 16 : 00 - 24 : 00
매주 일요일 휴무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원마루로22번길 3 모서릿집
돼지고기는 역시 사랑, 모서릿집 분평점
M E N U
날씨도 많이 풀리고
코로나도 잠잠해져가는 요즘은 괜시리 누굴 만나는게 더 즐겁다
6명이서 식사하는게 이젠 눈치가 덜 보이는 요즘 돼지고기로 배채우려 모서릿집에 갔다
금요일답게 내부는 만석
역시나 가족단위 뿐만아니라 다양한 모임으로 보이는 단위도 많았다
때마친 한 테이블 정리중이라
바로 앉을 수 있었고 우리 뒤쪽으로는 대기가 생겨 아주 나이스타이밍 !!
고기는 모둠한판으로 주문했는데
기본찬 셋팅됨과 동시에 바로 나왔지만 정작 숯불이 조금 늦게나와서 아쉬웠다
(몰리는 손님들로 숯불이 밀려있다고 설명해주심)
약간의 인스타 st를 더해
피자조각처럼 생긴 꼬들살로 시작-쿵
모듬한판을 준비해주시면서,
어떤고기가 어떤부위인지 설명해주시는데
처음에만 기억나고 고기가 익고나면 고기랑같이 쌈싸먹어서 잊어버린다
야무지게 굽굽하는데
여기는 상추쌈채소와 함께 미나리가 제공이된다 버섯샤브샤브먹을때 먹던 미나리를 이렇게 돼지고기랑도 먹는구나 하면서 (+1)새로운 먹조합을 배웠다
그리고 3월3일 삼겹살데이라
무려 돼지껍데기를 서.비.스.로 주셨다
개이득
블로그용 동영상찍는다니까
가족들이 맛있게보여야 한다며 고기를 요기조기 보여준다
모서릿집은 기본으로 계란찜도 주는데 요거요거 너무 부드럽다
기가막히는 나의 한 쌈 한 쌈
이렇게 구워진 형태를 보면 진짜 뭐가 뭔지 구분이 안간다
더욱이나 한 불판에 한 종류만 굽는게 아니라서 .. 하지만 부위별로 맛이 다른건 확실했다
막장찍먹해도, 상추에 싸먹어도, 녹차소금 찍먹해도, 그냥 먹어도, 양파절임과 먹어도
말모 걍 돼지는 사랑이다🐽
빠르게 상추쌈과 미나리를 리필해주고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서 그런지
사진이 없다
후식으로 냉면도 먹어주고 입가심제대로함
(냉면은 평범한 맛이였음)
모서릿집 분평점은
직원 및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20대후반에서 30대의 느낌인데, 싹싹하시고 일부 센스도 넘치는 서비스를 받았다
하지만, 너무 바쁜탓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조금 답답했지만 고기질 채소질이 좋고 친절한 응대는 계속되었다
(직원분들 마스크쓰시고 계속 신경써주시려는 모습이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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