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맛집)쿰쿰한 맛 아니고 슴슴한 맛 두부요리집, 차연희순두부(+꿀팁)§

 

 

청국장 마니아들만 모여랏,

차연희 순두부 청국장

영업시간 매일 07 : 30 - 20 : 00

영업시간 수요일 07 : 30 - 16 : 00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차현희순두부청국장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6-7

청국장 마니아들만 모여랏,

차연희 순두부 청국장

M E N U

편식쟁이 나는 못먹는 음식이 많다

아니 안먹는 음식이 많다

그렇게 편식쟁이이지만, 청국장? 없어서 못먹는다

 

 

맑은날의 강릉

이른시간부터 웨이팅이 있어서 놀라버린 밥집..

 

 

 

 

 

주차장도 거의 만차이기 때문에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이건아니쥬...

 

 

 

 

웨이팅하면서 식당을 둘러보는데

어머님들 단체로 두부제조실로 가셔서 비지를 담는게 아닌가 !!!

나두나두 나두담을고야...

 

 

 

어머님들 다 담으시는 동안

열려있는 제조실로 보이는 포동포동한 두부들

어쩜 저리 뽀얀지 청결해보이는 제조실

자신있으니까 이렇게 개방하신 것 같다

 

 

 

 

어머님들이 막 담아가셔도 이만큼이나 아직 남아서 나도 부랴부랴 담았는데,

경고문구 귀여웠다

'아이들이 비지로 장난치지 않게 해주세요'

 

 

 

 

.

 

웨이팅 약 10여분만에 생각보다 빨리 입장했는데 내부가 어마어마하게 넓었다

호다닥 안내받은 자리로 레츠고우

 

 

 

 

앉자마자 차려진 정식의 기본 반찬들

모두부 코다리구이 생선구이 외 밑반찬들

원래 이정도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인데 중요한건 아직 청국장 안나옴

 

 

 

 

제조실에서 잠시 마주친 모두부

크으 이거 간장에 살짝 올려먹으면 혹은 김치에 살짝 올려먹어도 존맛탱인거 ..다 알지 ..

아는맛이 젤 무서운것도 다 알지..

 

 

청국장정식3인분이라 그런지

넓안 전골냄비에 나왔는데,

찌개 속 두부도 취향있는 사람 나야나

 

포슬포슬 말고, 연두부식감의 부드러움을 선호하는데 딱 그대로다

쿰쿰한 냄새는 나지않고, 된장찌개정도 아니면 그보다 덜 한 듯 했다

 

 

생선요리들을 이렇게 흰 쌀밥에 올려먹으면 존맛탱인데

리뷰하려고 사진보니까 배고파 미챠벌임

 

 

 

두부먹느라 밥은 반공기밖에 못뿌셨지만

잊지못할 차연희 순두부 청국장

 

여기서 꿀팁 하나

밑반찬 중 제육볶음이 있는데 다른 밑반찬과 마찬가지로 무.한.리.필.이 되는 점

청국장먹으러 갔느데 제육이 따라오네?개이득

 

 

 

 

아무튼 나는 또 올 의향있어 ~